‘머리가 너무 아프다.’, ‘머리가 욱신 욱신 하다.’, ‘머리가 깨질 것 같다.’, ‘눈이 튀어나올 듯이 아프다.’ 등등 두통은 상시적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몇 분에서 몇 시간만 두통이 있더라도 그 고통은 흔한 질환에 비해 가볍지는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견디기 힘든 두통이 지속된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머리가 깨질 것 같습니다.
만약 두통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두통의 경우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을 수 있어 알려드립니다. 또한 응급상황의 두통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목 차 ◀
두통의 종류 : 혈관성 두통, 근육 긴장성 두통, 이차성 두통
✔ 혈관성 두통
혈관성 두통은 뇌로 가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두통이 해당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대표적 혈관성 두통으로는 편두통, 신경성 두통이 해당되며, 혈액순환의 문제이기에 특히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주의해야 됩니다.
혈관성 두통의 원인으로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뇌혈관을 수축시키게 되어 어지러운 현기증, 무력감, 우울감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되고, 이런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 몸은 세로토닌이라는 물질로 평정심 유지와 행복감을 높이려고 합니다. 이때 혈관은 확장하게 되어 욱신 욱신 거리며 아픈 편두통을 겪게 됩니다. 혈관성 두통의 특징은 편두통의 특징과 같습니다.
✔ 근육 긴장성 두통
근육 긴장성 두통의 경우 주로 직장인이나 학생 등 책상이나 의자에 오랜 시간 동안 경직된 자세로 머물게 되면 머리와 목, 어깨 부위 근육의 긴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육체에 피로감을 주게 되며 조금 더 심한 증상으로는 수면 부족 등으로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근육 긴장성 두통의 특징으로는 머리와 턱, 그리고 뒷목 부위에 답답함을 느낄 정도로 조여 오는 두통이며, 대부분은 오전이 아닌 오후에 많이 근육 긴장성 두통을 겪는데 이는 근육의 피로감이 오후에 많이 누적되기에 그렇습니다.
✔ 이차성 두통
이차성 두통이란 특정 질환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두통으로 1~2%는 뇌종양, 뇌졸중 등 위험한 상황이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차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의심 질환과 각 두통 부위별로 머리전체, 이마 두통, 편두통, 후두부 두통, 국소두통이 발생할 때 의심되는 질환에 대해서도 아래 자세한 글 이동이 되니 조금이라도 두통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도움이 되실 겁니다
두통이 지속되면 의심되는 질환, 두통 원인
✔ 만성 두통과 같이 두통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나 대표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지속적 두통 원인 | 신체 증상 |
| 만성피로 | 과도한 스트레스 및 수면 부족 등이 원인이 되어 두통 유발 |
| 목 디스크(경추) | 어깨 통증, 팔 저림 등으로 인해 두통이 만성적으로 발생 |
| 뇌졸증,뇌종양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관련되며 언어장애, 감각이상, 마비 등 동반 |
응급상황 두통의 특징
✔ 응급상황 두통의 특징으로는 머리 어느 부위가 아니라 머리전체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두통이 발생했을 때, 신체 일부(팔, 다리 등) 마비 증상과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 어지러운 현기증과 구토 등을 동반한 두통, 기침이나 화장실 사용 시 점점 심해지는 두통 등이 있습니다. 이런 비슷한 두통 증상이 발생하거나 봤을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응급처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대부분 이차성 두통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두통은 전 국민 10명 중 8명이 한번은 경험할 만큼 매우 흔한 증상이다. 그래서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딱따구리가 쪼는 것처럼 아프고 누군가 쥐어짜는 것처럼 지끈지끈 아프다고 하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진통제만 먹고 그냥 버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두통은 뇌가 보내는 위험신호일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이차두통이 존재하며 그 중에는 분명 위험한 두통도 있다.
"출처 : 라포르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