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으로 고통받고 계신가요? 귀에서 느껴지는 답답함과 통증, 반복되는 염증과 진물로 인해 일상을 지치고 힘들게 만드는게 중이염입니다. 특히 밤에 더 심해지는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고, 일상생활조차 어렵게 만드는 이 불편함은 참 견디기 힘듭니다. 저도 중이염으로 고생해 본 경험이 있어 그 고통이 얼마나 지속적이고 지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중이염이란?
중이염은 귀의 중이(중간 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중이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급성 중이염은 갑작스러운 염증이 발생하는 반면, 만성 중이염은 반복적인 감염이나 지속적인 염증이 특징입니다.
중이염을 영어로는 "Otitis Media"라고 부르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아기나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2. 중이염 증상
아기 중이염 증상 : 아기들은 중이염이 걸리면 통증을 표현하지 못해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기 중이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울음, 귀를 잡아당기거나 만지는 행동, 수유 시 불편해하는 모습, 발열 등이 있습니다. 감기 중이염과 같이 감기와 동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른 중이염 증상 : 어른들은 귀의 통증, 귀에서 나오는 진물, 청력 감소, 이명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중이염 두통이나 얼굴 주변의 불편함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 : 급성 중이염은 짧은 기간 동안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발열이나 청력 손실이 나타납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 통증 : 중이염으로 인한 통증은 귀 안쪽에서 찌르는 듯한 고통으로 느껴지며,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통해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 초기증상 : 중이염 초기에는 귀가 답답하거나 청력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명이나 귀 안의 압박감도 자주 나타납니다.
중이염 두통 : 두통은 중이염의 또 다른 증상으로, 귀 주변의 통증이 머리 전체로 퍼질 수 있습니다. 이는 귀 속의 염증이 주변 신경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3. 중이염 원인
항공성 중이염 : 항공성 중이염은 비행기나 고도가 급격하게 변할 때 발생하는 귀 압력 변화로 인해 중이염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비행 중 기압 변화로 인해 중이에 압력이 쌓이면서 통증과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 수영 : 수영 후 귀에 물이 차거나 감염이 발생하면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외이도염과 연관된 감염이 중이로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중이염 치료방법
중이염 항생제 : 급성 중이염의 원인 중 세균성 감염이 원인일 때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항생제는 감염의 원인을 제거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중이염 약 : 항생제 외에도 중이염 치료를 위해서는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타이레놀 등)과 염증을 줄이는 약을 병행합니다. 특정한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가 처방되기도 합니다.
중이염 병원 방문 : 중이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귀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이염 수술 : 중이염이 심각해지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삼출성 중이염이 반복되거나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 고막에 작은 튜브를 삽입해 중이에 고인 액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중이염 치료비용 : 중이염 치료비용은 약물 치료와 수술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인 약물 치료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수술비용의 경우에는 병원 마다 다릅니다. 상급종합병원, 2차 종합병원, 개인의원인지에 따라 달라지며, 또한 전신마취가 필요하냐에 따라 모두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입원일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병원에 문의시에 입원일수 7일을 기준으로 비용을 문의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중이염 치료기간 : 급성 중이염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약 1~2주 내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만성 중이염은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치료 과정에 따라 수 주 또는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중이염 전염 : 중이염 자체는 전염되지 않지만, 중이염을 유발하는 감기나 상기도 감염은 전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중이염 후유증
중이염이 치료되지 않으면 난청, 고막 천공, 만성 염증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삼출성 중이염이 반복되면 청력에 영향을 미쳐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6. 중이염 예방방법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나 상기도 감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씻기, 적절한 체온 유지, 알레르기 관리 등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영 후 귀에 물이 차지 않도록 하고, 비행기 탑승 시 압력 변화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이염 자가진단은 불가능하므로, 증상이 있을 시 빠른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아 삼출성 중이염…방치하면 언어발달 방해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 소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삼출성 중이염을 방치할 경우 고막에 구조적 이상이 발생해 만성 중이 질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어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출처 : 메디칼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