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시장 거래 규모가 약 6.3조 원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소비자분들은 건강기능식품(건기식)과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의 개념조차도 잘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서 질문하나 드려보겠습니다. ‘당신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의 차이점을 대략이나마 알고 계시나요?’
이 질문에 조금 의아해하시거나 ‘같은 거 아닌가?’라고 의문이 드신다면 반드시 이 글에 5분정도 투자 하셔서 한 번은 끝까지 읽어 주십시오~! 적어도 식약처 인증된 건강기능식품이 어떤 제품인지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해 드리겠습니다~!
▶ 목 차 ◀🔲 건강기능식품(건기식)과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 차이점
✔ 해당 글에 앞서 건강기능식품 중고 거래가 2024년 5월 7일부터 ~ 2025년 5월 8일까지 1년간 시범적으로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중고 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관련하여 유의해야 되는 사항까지 자세하게 아래 정리해 놓았으니, 당근마켓 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거래 시 체크사항을 미리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건강기능식품(건기식)과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 차이점
✔ 건강기능식품(건기식)과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의 차이점을 일반 소비자분들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현대에는 나이와 성별에 차이 없어 건강을 생각하여 건강식품 2~3가지는 섭취하고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두 종류 건강식품의 차이점을 알아야 본인 또는 가족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 또는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봐 주세요~!
| 구 분 | 내 용 |
| 건강기능식품 | * 건강기능식품은 일상생활에서 일반적인 음식 섭취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해주기위해 우리 몸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 또는 성분을 제조 가공한 식품 * 면역력 개선, 피로 개선, 뼈 건강 증진, 눈 건강 증진, 기억력 개선 등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가 있는 식품 |
| 일반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 |
*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제품으로, 법에서 정하고 식약처에서 인증한 개념이 아니라, 일반 음식보다는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포함한 식품 * 구체적인 건강 효능을 표기 할 수 없어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가 없음 |
✔ 일반건강식품의 경우 더 세부적으로 건강식품과 건강보조식품으로 구분할 수도 있지만, 해당 구분이 무의미 합니다.무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인증을 받은 식품이 둘 다 아니기에 법으로 구분되지도 않은 것이라 구분이 무의미합니다.
건강기능식품(건기식)과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 구분하는 방법
✔ 건강기능식품(건기식)과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의 일반적인 구분은 위의 내용과 같으며, 아래 내용에서는 눈으로 실질적으로 누구나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 번만 잘 봐주시면 이제부터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과 일반건강식품 또는 보조식품을 구분하 실 수 있어 본인 또는 가족에게 맞는 건강식품을 고르실 수 있을 겁니다~! 건강식품 제품에서 아래 사항을 확인해 주세요~!
| 구 분 | 건강기능식품 | 건강식품(보조식품) |
| 기능성 표기 | *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항산화, 기억력개선, 눈 건강 도움 등 인체의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기능에 대한 표기가 되어 있음 | * 인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기능 표기를 할 수 없어 대부분 원료 등의 내용만 언급 |
| 인증 마크 | *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 부착 | * 인증 마크 없음 |
| 식품 유형 | * 제품 뒷면 또는 옆면 등에 한글표시사항에 '식품유형'이 없거나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표기됨 | * 제품 뒷면 또는 옆면 등에 한글표시사항에 '식품유형'에 음료, 액상차, 기타가공식품 등으로 표기되어 있음 |
| 영양 정보 | * 제품 필수 표기사항으로 표기 되어 있음 | * 제품 필수 표기사항이 아니라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음 |
✔ 위 글로 보시면 어떤 부분을 봐야 하는지 감이 안 오실 겁니다. 아래 쉽게 예시 이미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기능성 표기 : 아래 이미지 상단에 기능성 표시로 ‘본 제품은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라고 표기되어 있으면 건강기능식품이고, 이런 문구(기능성으로 비슷한 문구 포함)가 없으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닙니다.
⚫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GMP 마크) : 아래 이미지처럼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마크가 있는 게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제품 내 표기만 하면 되어 작게 표기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찾아보셔야 합니다.
⚫ 건강기능식품 식품 유형 표기 : 아래 제품에 있는 한글표기사항에 ‘식품 유형’이라는 표기가 없거나, ‘식품 유형’ 표기가 있더라도 ‘건강기능식품’으로 표기되어 있으면 건강기능식품입니다.
⚫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 식품 유형 표기 : 아래 제품 한글표기 사항 이미지처럼 식품유형에 ‘홍삼음료’ 또는 ‘액상차’, ‘기타 가공식품’ 등으로 표기되어 있으니 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 위와 같이 제품에 표기되어 있는 간단한 몇 가지만으로도 건강기능식품과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을 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은 건강식품이 아닌 걸까요?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은 건강식품이 아니다?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도 우리 인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 맞습니다. 다만, 식약처에서 과학적으로 인정한 원료는 현재까지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다고 건강에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는 건 맞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동의보감’에 ‘우슬’의 경우 연골 건강에 좋아 관절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현재 식약처에서는 ‘우슬’이 인체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하여 기능성 인정 사항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우슬’이 연골과 관절 건강에 도움이 절대 안 된다고 말할 수는 없지요. 실제로 한의원에서도 ‘우슬’을 해당 연골과 관절 건강에 추천하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이 글을 보신 분들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건강식품(보조식품)의 구분은 하실 수 있게 되었으며, 본인 및 가족들에 맞는 건강식품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한 가지 추가드리면, 건강기능식품이 더 가격대가 높은 이유는 해당 인증에 들어가는 비용과 원료 함량 부분에서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부분도 100%는 아닙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식품을 말합니다(「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호)"출처:법제처"